한국
제주 서귀포
문섬·범섬·섶섬이 모여 있는 제주 최고의 다이빙 구역. 사계절 다이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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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개
지역 소개
제주 서귀포는 제주 다이빙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이름이 나오는 지역이다. 항구를 나서면 문섬, 범섬, 섶섬이 차례로 시야에 들어오고, 섬과 섬 사이로 포인트가 촘촘하게 이어진다. 물 밖에서는 서귀포 특유의 따뜻한 남쪽 분위기가 있고, 물속으로 들어가면 연산호와 암반 지형이 제주 바다의 색을 또렷하게 보여준다.
서귀포의 좋은 점은 선택지가 넓다는 것이다. 같은 날에도 팀의 레벨, 바다 상황, 보고 싶은 장면에 따라 포인트를 다르게 고를 수 있다. 짧은 제주 여행에서 두세 번의 다이빙만 하더라도 제주 바다의 대표적인 인상을 충분히 가져갈 수 있고, 여러 번 방문하는 다이버에게는 포인트별 차이가 점점 더 재미있게 보인다.
다이빙 정보
서귀포는 보트 이동 시간이 길지 않은 편이라 하루 두 번, 세 번의 다이빙을 구성하기 좋다. 포인트에 따라 벽을 따라 내려가는 느낌, 완만한 경사면을 천천히 훑는 느낌, 연산호 군락을 가까이 두고 촬영하는 느낌이 확연히 다르다. 브리핑에서는 입수 위치, 하강 후 기준 지형, 조류가 붙을 때 돌아 나오는 방향을 잘 들어두는 것이 좋다.
수중에서는 연산호 군락과 자리돔, 전갱이, 계절에 따라 들어오는 회유성 어류가 주요 볼거리다. 시야가 좋은 날에는 섬의 벽면과 연산호가 한 번에 펼쳐지고, 흐린 날에는 가까운 거리에서 색과 생물을 천천히 보는 식으로 접근하면 좋다. 사진을 찍는 다이버라면 광각과 접사 모두 기회가 있지만, 연산호 주변에서는 부력 조절이 특히 중요하다.
난이도는 포인트별로 폭이 있다. 초보자가 편하게 들어갈 수 있는 곳도 있지만, 조류가 붙거나 수심이 깊어지는 포인트에서는 경험이 필요하다. 제주 바다를 처음 경험한다면 첫 다이빙은 무리하지 않는 포인트에서 몸을 풀고, 이후 컨디션을 보며 벽 지형이나 조류가 있는 포인트로 넓혀가는 구성이 좋다.
체크 포인트
- 수온: 여름 24–26°C / 겨울 14–16°C
- 시야: 8–20m
- 조류: 약함–보통
- 난이도: 포인트별로 입문부터 중급 이상까지 다양
- 준비: 연산호 보호를 위한 안정적인 부력, 보트 다이빙 기본 절차
- 추천: 제주 바다를 처음 경험하는 다이버부터 포인트별 개성을 즐기고 싶은 펀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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